'인공지능으로 화재 감지'…울산시, 올해 산불 대책 수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올해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통합지휘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상반기에는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하반기에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산불 감시용 풍선 드론의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해 취약 지역인 중구 함월산과 국가산단 주변에서 계속 운영한다.
상반기 산불 기간인 5월까지 운영해 1년간의 데이터를 토대로 11월부터는 풍선 드론 산불 감시를 확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통합지휘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상반기에는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하반기에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1월부터는 45명으로 구성된 인화물질 제거 전담반을 편성해 산 주변 도심 주택가와 국가산업단지 주변에 배치했다.
또 기존 산불 감시 카메라 28대에 인공지능으로 산불 여부를 감지·판독하는 '지능형 산불 방지 정보통신기술 온라인 플랫폼'을 4월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산불 감시용 풍선 드론의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해 취약 지역인 중구 함월산과 국가산단 주변에서 계속 운영한다.
상반기 산불 기간인 5월까지 운영해 1년간의 데이터를 토대로 11월부터는 풍선 드론 산불 감시를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에서 흡연하지 않기, 지정된 장소 외 취사나 불 피우지 않기, 논·밭두렁 소각 안 하기, 산 주변 지역에서 생활 쓰레기 소각하지 않기, 영농폐기물 소각하지 않기 등 시민의 참여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부주의로 10건의 산불이 나 1억6천만원 상당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