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겨울왕국…강원 관광객 확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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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강원 설산(雪山)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강원관광 동향 분석 결과, 지난해 12월 관광객은 1132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겨울철 산행이나 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겨울 산행, 스포츠와 같은 주력 겨울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신규 콘텐츠 발굴과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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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강원 설산(雪山)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강원관광 동향 분석 결과, 지난해 12월 관광객은 1132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겨울철 산행이나 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는 태백 함백산 관광객은 1만3275명으로 127.7% 증가했고, 눈길 트래킹 명소인 평창 선자령에는 99.5% 늘어난 62만2948명이 찾았다. ‘빙벽 성지’ 인제 용대리 매바위 인공폭포에는 1만7132명이 방문하며 30%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강원지역 시군별 관광객 증감률은 태백 21.3%, 영월 19.2%, 원주 17.4%, 정선 10.3% 순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겨울 산행, 스포츠와 같은 주력 겨울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신규 콘텐츠 발굴과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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