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겨울왕국…강원 관광객 확 늘어

김정호 2024. 2. 7.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겨울철 강원 설산(雪山)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강원관광 동향 분석 결과, 지난해 12월 관광객은 1132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겨울철 산행이나 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겨울 산행, 스포츠와 같은 주력 겨울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신규 콘텐츠 발굴과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백산 127%↑·선자령 99%↑
강원 함백산 설경. 연합뉴스

겨울철 강원 설산(雪山)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강원관광 동향 분석 결과, 지난해 12월 관광객은 1132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겨울철 산행이나 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는 태백 함백산 관광객은 1만3275명으로 127.7% 증가했고, 눈길 트래킹 명소인 평창 선자령에는 99.5% 늘어난 62만2948명이 찾았다. ‘빙벽 성지’ 인제 용대리 매바위 인공폭포에는 1만7132명이 방문하며 30%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강원지역 시군별 관광객 증감률은 태백 21.3%, 영월 19.2%, 원주 17.4%, 정선 10.3% 순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겨울 산행, 스포츠와 같은 주력 겨울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신규 콘텐츠 발굴과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