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별 의대 증원 규모, 4월 확정…지역 여건 고려"

남해인 기자 2024. 2. 7.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4월 중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반영한 대학별 정원을 확정하겠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향후 보건복지부에서 공식적으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통보해 오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기준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3월 중순까지 대학으로부터 2025학년도 대학별 의대 정원 수요를 받을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의대 정원은 4월 중·하순 각 대학에 통보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의료 여건·대학 교육 여건 종합적 고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4.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교육부는 4월 중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반영한 대학별 정원을 확정하겠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향후 보건복지부에서 공식적으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통보해 오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기준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3월 중순까지 대학으로부터 2025학년도 대학별 의대 정원 수요를 받을 계획이다.

파악된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의료 여건과 대학 교육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정 규모를 정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의대 정원은 4월 중·하순 각 대학에 통보한다.

이후 각 대학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2025학년도 모집요강을 확정해 발표한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hi_na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