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수학교육국가책임제' 제안…'수포자' 방지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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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오늘(7일) 오전 12번째 정강·정책으로 "수학 포기자 방지를 위한 '수학교육국가책임제'를 제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미국에서 시행된 낙오학생방지법(NCLB), 학생성취법(ESSA) 등을 예시로 들며 수학 과목에서의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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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국가 차원에서 수학교육 강화를 위해 '수학교육국가책임제'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오늘(7일) 오전 12번째 정강·정책으로 "수학 포기자 방지를 위한 '수학교육국가책임제'를 제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미국에서 시행된 낙오학생방지법(NCLB), 학생성취법(ESSA) 등을 예시로 들며 수학 과목에서의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학교별로 수학과목에 대한 성취도 평가를 의무화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수학교육에 문제가 있는 학교와 지역을 찾아, 학생대 교사 비율을 5대 1까지 줄여 수준별, 특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현행 교육과정에서 수학 과목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이 대표는 "내년부터는 고교 3년간 수학 수업 시간이 35시간이나 더 줄어든다"고 지적했습니다.
AI·우주산업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수학기하와 미적분Ⅱ 과목이 2028년 수능부터 제외되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수학포기자가 대학포기자가 되고, 대학포기자가 취업포기자가 되고, 취업포기자가 꿈포기자가 되는 이 비극적 연쇄 사슬을 국가가 끊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도 수학 과목에 한해 '개별화 수업'을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양 대표는 21대 국회의원 임기 마지막 법안으로 '수포자 방지법' 을 발의하여 수학 공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산업 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기하학이나 미적분 같은 심화 수학 과정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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