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전통생활문화축제, 오늘전통' 개최

김일창 기자 2024. 2. 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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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7일부터 25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2024 전통생활문화축제, 오늘전통'을 개최한다.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새해 시작과 함께 '오늘전통'을 직접 경험하고, 과거부터 이어온 우리 전통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중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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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서울284에서 25일까지
'2024 전통생활문화축제, 오늘전통' 포스터.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7일부터 25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2024 전통생활문화축제, 오늘전통'을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설날의 다정한 이야기, 정월의 정겨운 풍경'을 주제로 장응복 공간 연출가와 협업해 중앙홀을 새해 시작과 함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는 공간 '집-집'으로 만들었다. 세시풍속, 풍수 등 시대와 자연의 변화에 맞춰 살아온 우리 일상 속 전통생활문화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콘텐츠와 창작자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체험 공간 '쌩쌩마당'에서는 전통놀이 관련 아카이브와 함께 윷놀이와 딱지치기, 연날리기 등 현대화된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별별장터'에서는 청년 창업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통문화가 융합된 다양한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늘사진관'에서는 관람객들이 귀빈실 공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전통한지에 사진을 인화해볼 수 있다.

2층에서는 한복의 전통과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오늘한복: 만고상청'전이 열린다. 조선시대 혼례복과 외출복부터 김연아와 수지 등 한류문화예술인과 한복 기업이 함께 개발한 현대한복과 관련 패션쇼 영상까지 만날 수 있다.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새해 시작과 함께 '오늘전통'을 직접 경험하고, 과거부터 이어온 우리 전통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중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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