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은천동 도시 재생 5년 만의 결실… 주민 공동 시설 ‘은천마루’ 개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가 주민 공동 이용 시설인 '은천마루'의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 재생 뉴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은천마루를 조성하고 지난 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행복 주식회사·공동 육아 나눔터 등 조성
서울 관악구가 주민 공동 이용 시설인 ‘은천마루’의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 재생 뉴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은천마루를 조성하고 지난 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은천마루에는 일자리 행복 주식회사와 공동 육아 나눔터, 작은 도서관이 조성돼 있다. 지역 주민들이 여가, 문화,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은천마루에 들어선 공동 육아 나눔터 은천점은 이달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부모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거나 아이들이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또 가족 품앗이, 부모와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공간을 제공해 은천초등학교를 비롯한 인접 초등학교 학생들의 돌봄 서비스 수요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악형 육아 센터 아이랑’과 연계해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은천마루가 가족끼리 또는 이웃끼리 소통할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관악구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생활과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영석, 연봉 40억인데…“김태호 PD가 더 부자”
- ‘사퇴 의사’ 반박한 클린스만, 패배 후 미소엔 “상대 존중한 것”
- “퇴실 시간 지났는데”…호텔서 마약한 20대 커플 체포
- 20대女 턱뼈 부러뜨리고 마구 폭행…CCTV에 담긴 40대男 체포 모습
- 최동석, 전처 박지윤 저격 “아픈 아들 두고 파티 가”
- ‘상간남 피소’ 강경준, 새로운 소식 전해졌다
- “유부남 의사와 3년간 불륜”…‘우크라 출신’ 미스 일본, 결국 자진 사퇴
- 이승기♥이다인 부모 됐다…“첫째는 딸”
- 트럭 핸들에 발 올리고 고속도로 질주한 20대에 ‘공분’
- 이경규 “축구협회장이 누구야! 물러나!” 생방 중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