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못 데려왔지만...토트넘 'CB 영입' 관심 여전→이적료 427억

한유철 기자 2024. 2. 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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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여전히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볼로냐는 토트넘이 칼라피오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들은 겨울 이적시장 때 그를 팔 생각이 없다. 물론 여름에도 그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선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겨울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칼라피오리를 향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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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볼로냐 수비수 칼라피오리 영입 관심
겨울엔 실패했지만, 관심은 여전
볼로냐, 칼라피오리 가치로 3000만 유로 책정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는 여전히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활발한 겨울 이적시장을 보냈다.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선수단의 이적 등 이탈이 있었기에 불가피한 일이었다. 위고 요리스와 에릭 다이어 등 베테랑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캡틴'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소화하기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브 비수마와 파페 마타 사르 역시 마찬가지.


두 명의 굵직한 영입을 성사시켰다. 제노아에서 라두 드라구신을 완전 영입하며 센터백 뎁스를 두텁게 했고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와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움과 동시에 공격 라인을 더욱 다채롭게 했다. 또한 이적시장 막바지엔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에서 이기며 스웨덴의 '초신성' 루카스 베리발을 품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종료 직전까지 변화를 추진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브리안 힐, 라이언 세세뇽 등은 계속해서 이적설에 연관됐고 코너 갤러거 등 영입 후보들도 떠올랐다.


추가 센터백 영입 가능성도 있었다. 드라구신까지 합세하며 세 명의 탄탄한 센터백 라인이 완성됐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완벽한 '로테이션'을 가동하길 원했다.


이에 볼로냐의 칼라피오리가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 AS 로마 유스에서 성장했으며 2019-20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제노아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2022-23시즌엔 바젤로 이적해 포텐을 터뜨렸다. 컵 대회 포함 38경기 1골 3어시스트. 이후 이탈리아로 돌아온 그는 볼로냐에 자리를 잡았고 현재까지 20경기 이상 출전하며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토트넘은 꾸준히 관심을 표했고, 볼로냐 역시 그들의 관심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시즌 도중인 만큼, 볼로냐는 핵심 자원을 팔 생각이 없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볼로냐는 토트넘이 칼라피오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들은 겨울 이적시장 때 그를 팔 생각이 없다. 물론 여름에도 그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선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겨울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칼라피오리를 향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볼로냐 지역지 '코리에레 디 볼로냐'는 "토트넘은 이미 칼라피오리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동안 그를 스카우팅하면서 긍정적인 보고서를 여러 차례 받았다. 볼로냐는 칼라피오리의 몸값을 3000만 유로(약 427억 원) 정도로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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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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