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청렴도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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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청렴도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경기도는 산하 28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를 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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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청렴도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경기도는 산하 28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를 7일 발표했다.
기관별 결과를 보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년 연속 2등급 이후 1등급을 달성했다. 이어 2등급은 경기관광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차지했다. 한국도자재단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최하위인 5등급을 받는데 그쳤다.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202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사회적 책임(청렴도) 항목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는 기관별 청렴도 수준과 부패취약 분야를 정확히 진단하고 반부패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기관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진기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청렴멘토링 및 민관협업 확대 등을 실시해 공직자 청렴도에 대해 높아지고 있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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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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