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국토2차관, 설연휴 택배 특별관리 상황 점검…"종사자 과로방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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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종사자들에게 안전 배송을 당부했다.
7일 국토부에 따르면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지난 6일 경기도 광주시 CJ대한통운 곤지암 허브터미널을 방문해, 설 연휴 대비 특별관리기간(1.29~2.23) 택배 특별관리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택배 종사자들에게 차질 없는 배송과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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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종사자들에게 안전 배송을 당부했다.
7일 국토부에 따르면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지난 6일 경기도 광주시 CJ대한통운 곤지암 허브터미널을 방문해, 설 연휴 대비 특별관리기간(1.29~2.23) 택배 특별관리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택배 종사자들에게 차질 없는 배송과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국토부는 올 설 연휴를 앞두고 일일 평균 택배물동량은 평시대비 일일 8%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백 차관은 "이번 설 연휴에도 택배 물량의 급증(1600만→1730만 박스)이 예상된다"며 "택배업계는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임시인력을 충분히 투입해 차질 없는 배송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관리기간 중 심야배송 자제, 설 연휴기간 휴무보장, 영업점별 건강관리 책임자 지정·관리 등을 통해 종사자 과로방지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택배 상·하차 및 분류작업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택배 종사자들과 만나, “관리기간 중 저녁 늦은시간까지 애써주는 근무자들이 있어, 국민들이 편리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여 설 명절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택배현장을 자주 찾아 소비자의 편의 뿐 아니라 종사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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