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넘은 '만취운전' 스타렉스…SM5 노년 부부 숨져

채나연 2024. 2. 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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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서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승용차 충돌해 차량에 타고 있던 부부가 숨졌다.

지난 6일 오후 4시 46분쯤 강원 양양 서면 가라피리 남설악교 인근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SM5 승용차와 충돌했다.

A씨도 사고로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왕복 2차선에서 술에 취해 차량을 몰던 중 차선을 넘어 SM5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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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스타렉스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한 70·60대 부부 사망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양양서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승용차 충돌해 차량에 타고 있던 부부가 숨졌다.

강원 양양 서면 가라피리 남설악교 인근 도로 교통사고 현장(사진=연합뉴스)
지난 6일 오후 4시 46분쯤 강원 양양 서면 가라피리 남설악교 인근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SM5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SM5를 몰던 운전자 B(73)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 C(73)씨가 숨졌다.

A씨도 사고로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0.03% 이상, 0.08% 미만) 수준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왕복 2차선에서 술에 취해 차량을 몰던 중 차선을 넘어 SM5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채나연 (cha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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