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3선 도전 선언…"완·진·무·장을 4대 특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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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58·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안 의원은 동서횡단 철도와 고속도로 확충 등 교통 문제와 새만금권, 중추도시권(완주), 동북권(진안·무주·장수) 등 권역별 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전북의 균형발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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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되면 전북에서 유일하게 내리 3선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58·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안호영 의원이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 전북에서 내리 3선은 유일하다.
안 의원은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롭게 출발한 전북특별자치도 도약과 함께 완진무장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완진무장 4개군을 특별시 발전 전략으로 글로벌 생명경제도시의 선도지역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2년 동안의 국정운영 평가는 참담했고 남북 관계는 극단적 대립으로 때아닌 전쟁 위기까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3선의 힘으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막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루고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동서횡단 철도와 고속도로 확충 등 교통 문제와 새만금권, 중추도시권(완주), 동북권(진안·무주·장수) 등 권역별 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전북의 균형발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안 의원은 “완진무장의 4개군 특별시 발전 전략은 4개 군이 가야 할 지향점으로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미래 청사진”이라며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완주는 첨단경제특별시, 진안은 휴양관광특별시, 무주는 청정태권특별시, 장수는 미래산업특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8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과 21대 국회 법안통과율 전북 1위는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완주의 삼봉지구 활성화, 지덕권산림치유원 등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도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8년간 국회와 지역에서 이룬 성과는 의정활동에 대한 검증 결과로 재선 의원으로서 능력이 확인된 것”이라며 “3선 중진으로 압도적 승리를 이끌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완성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약과 완진무장의 4대 특별시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 환경노동위, 농해수위 등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당내에서는 사법특위, 기후위기특위, 원내부대표, 법률위원장, 도당위원장, 새만금특위 위원장,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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