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지난해 하루 평균 269조원 자본시장 대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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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은 지난해 처리된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 총 6경6247조원으로 2022년 5경9960조원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하루 평균 처리 대금은 269조원으로, 최근 5년간 처리 대금(189조원)보다 1.4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관련 대금 가운데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 대금 6경2181조원(93.9%)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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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은 지난해 처리된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 총 6경6247조원으로 2022년 5경9960조원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하루 평균 처리 대금은 269조원으로, 최근 5년간 처리 대금(189조원)보다 1.4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란 자본시장에서 예탁원의 업무 수행에 수반돼 처리된 대금을 의미한다.
자본시장 관련 대금 가운데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 대금 6경2181조원(93.9%)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등록증권원리금 2184조원(3.3%), 집합투자증권 대금 1326조원(2.0%) 순이었다.
매매결제 대금 중 장외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결제 대금이 5경6290조원(90.5%)이었다. 2022년(4경9117조원)보다 14.6% 늘었다. 이밖에 채권기관결제 대금 4778조원(7.7%), 장내채권결제 대금 609조원(1.0%), 주식기관결제 대금 335조원(0.5%), 장내주식결제 대금 169조원(0.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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