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설 명절 맞아 항만근로자 격려·애로사항 청취

권영지 기자 2024. 2. 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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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설 명절을 앞두고 6~7일 양일간 부산항 항만근로자들을 찾아설맞이 격려품을 전달했다.

BPA는 이날 부산항운노조 물류지부, 부산항 신항 종합상황실, 부산항 신항시설관리센터 등을 방문해 원활한 부산항 운영을 위한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담은 명절맞이 다과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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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홍성준 운영본부장(앞줄 가운데)이 부산항운노동조합 박재현 감천지부장(앞줄 왼쪽)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BPA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설 명절을 앞두고 6~7일 양일간 부산항 항만근로자들을 찾아설맞이 격려품을 전달했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과 감천사업소 직원들은 감천항에서 하역을 담당하는 부산항운노동조합 감천·구평·남서지부와 감천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쿠키 세트를 전달하고,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부산세관, 해양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들도 방문해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7일에는 강준석 BPA 사장과 신항지사 직원들이 부산항 신항 현장을 찾았다. BPA는 이날 부산항운노조 물류지부, 부산항 신항 종합상황실, 부산항 신항시설관리센터 등을 방문해 원활한 부산항 운영을 위한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담은 명절맞이 다과를 전달했다.

BPA는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안전한 항만 조성을 위한 보호구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강준석 사장은 "민족대명절인 설에도 부산항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것은 불철주야 노력해주시는 항만 근로자들 덕분"이라며 "근로자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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