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우수 외국인 30명 지역 거주 쿼터 확보…"인재정착 돕는다"

안성수 기자 2024. 2. 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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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우수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7일 군에 따르면 법무부에서 주관한 '2024년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공모에 군이 최종 선정돼 우수 외국인 30명의 쿼터를 따냈다.

지역특화형 비자란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이나 외국국적동포, 그 가족에게 일정기간 거주·취업을 조건으로 특례 비자(F-2)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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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공모 선정
보은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우수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7일 군에 따르면 법무부에서 주관한 '2024년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공모에 군이 최종 선정돼 우수 외국인 30명의 쿼터를 따냈다.

지역특화형 비자란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이나 외국국적동포, 그 가족에게 일정기간 거주·취업을 조건으로 특례 비자(F-2)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국내 대학의 전문학사 이상 소지자, 지역 내 취업 또는 창업이 확정돼 있고 5년 이상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한 자가 대상이다. 범죄경력이나 출입국관리법령 위반 이력이 없어야 하며 토픽(TOPIK) 3급과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기업,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 외국인 인재들의 안정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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