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cm 작은거인’ 알투베, 영원한 휴스턴맨 선택…1655억 5년 계약 연장

정세영 기자 2024. 2. 7.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간판타자 호세 알투베(33)가 소속팀과 5년 연장 계약했다.

메이저리그닷컴 등은 7일 오전(한국시간) 휴스턴이 주전 2루수 알투베와 계약을 5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닷컴 등에 따르면, 알투베는 총액 1억2500만 달러(약 1655억 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

알투베는 2024시즌 뒤 계약 만료를 앞두고 구단과 연장을 추진했고, '원클럽맨'으로 남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호세 알투베.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간판타자 호세 알투베(33)가 소속팀과 5년 연장 계약했다.

메이저리그닷컴 등은 7일 오전(한국시간) 휴스턴이 주전 2루수 알투베와 계약을 5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닷컴 등에 따르면, 알투베는 총액 1억2500만 달러(약 1655억 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엔 1500만 달러의 계약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알투베는 줄곧 휴스턴에서만 뛰었다. 알투베는 작은 키(167㎝)의 약점을 극복, 빅리그를 대표하는 특급 내야수로 자리잡았다. 특히 총 13시즌 동안 16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209홈런, 747타점, 293도루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알투베는 8차례 포스트시즌에 올라,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2차례 들어 올렸다. 또 2017년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고, 포지션별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는 실버 슬러거상을 6차례나 차지했다.

앞서 알투베는 2014시즌을 앞두고 4+2년 보장 금액 125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3월에는 5년 총액 1억51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다. 알투베는 2024시즌 뒤 계약 만료를 앞두고 구단과 연장을 추진했고, ‘원클럽맨’으로 남기로 했다.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