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아산갑, 보은·옥천·영동·괴산' 단수공천…복기왕·이재한 본선行

조은솔 기자 2024. 2. 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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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충남 아산갑과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에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이재한 지역위원장을 각각 단수공천했다.

충청권에선 충남 아산갑과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단수 공천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충남 아산갑 후보로 확정돼 현역인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과 다시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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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면접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충남 아산갑과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에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이재한 지역위원장을 각각 단수공천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중앙당사에서 제2차 심사를 진행한 뒤 '원외 단수공천 선정 지역' 24곳을 발표했다.

충청권에선 충남 아산갑과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단수 공천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충남 아산갑 후보로 확정돼 현역인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과 다시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 21대 총선 당시 복 전 시장은 이 의원에게 564표라는 근소한 차로 패배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이재한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받으면서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간 리턴매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밖에 서울 강남갑(김태형), 부산 부산진갑(서은숙)·동래(박성현)·기장(최택용), 대구 동갑(신효철)·북을(신동환)·수성갑(강민구)·달서갑(권택흥), 울산 중(오상택)·울주(이선호), 경기 여주양평(최재관)·이천(엄태준),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한호연)·홍천횡성영월평창(허필홍) 등 공천이 확정됐다.

또 경북 포항북(오중기)·구미갑(김철호)·상주문경(이윤희), 경남 창원성산(허성무)·창원마산합포(이옥선)·창원마산회원(송순호)·진주을(한경호)·거제(변광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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