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안(安)’에 있는 식품안전정보

2024. 2. 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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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에서 즐겨먹던 과자의 회수 소식을 접했다.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기 때문으로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한 공장의 제조업체, 소비기한 등을 공개하고 회수 조치를 발표한 것이다.

또한 '회수식품 등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문자로 회수 및 판매중지 안내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내손안 앱->국내식품->회수·판매중지 제품 검색->회수식품 등 알림서비스 신청하기'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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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에서 즐겨먹던 과자의 회수 소식을 접했다.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기 때문으로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한 공장의 제조업체, 소비기한 등을 공개하고 회수 조치를 발표한 것이다.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식품들이 회수되고 있었고, 자주 사먹었던 제품과 좋아하는 수입 과일도 보였다. 믿고 사먹는 식품이지만 직접 확인하고 검색해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安)’ 앱을 통해 안전한 식품 정보, 위생적인 음식점 현황 등 다양한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내손안 앱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회수·판매중지 제품 검색’에서 최근 회수·판매중지된 제품 현황을 볼 수 있다. 대상 제품의 사진과 제조일자, 회수 사유, 검사 기관, 회수 방법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취해야 하는 행동과 자세한 정보를 설명해주고 있다. 잘 모르는 소비자도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되어있어 안심이 되었다.

‘내손안’으로 회수·판매중지 제품을 검색하고 대처 방안까지 확인 가능하다.

또한 ‘회수식품 등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문자로 회수 및 판매중지 안내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내손안 앱->국내식품->회수·판매중지 제품 검색->회수식품 등 알림서비스 신청하기’로 가능하다.

‘회수식품 등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문자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장을 보면서 구매하려는 식품 바코드를 찍어 제품 정보를 바로 확인해 보았다. 품목보고 번호 및 일자, 품목유형, 유통기한, 제조업체 및 소재지, 관할기관, 회수·판매중지 현황 정보가 한눈에 확인 가능했다.

장을 보면서 직접 ‘내손안’으로 제품 정보 바코드를 찍어 정보를 확인해 보았다.

건강기능식품도 내손안 앱에서 바로 상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제품명을 바로 검색하거나 휴대폰 카메라로 제품을 찍으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상사례신고와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병행 섭취 주의사항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동시에 섭취하는 경우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집안에 있는 건강기능식품도 하나씩 확인해 보았다.

이외에도 달걀 정보, 수입식품 정보, 식품업체(제조·판매 업체 및 음식점 등) 정보, 일상생활 속 유해물질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달걀 정보는 매번 볼때마다 헷갈렸는데, 내손안 앱으로 달걀 코드 읽는 법을 확인하고 스캔해서 정보를 확인했다. 수입식품 정보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농임산물, 가공식품, 수산물 등 다양한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식품업체 정보는 주변 식품업체 검색을 통해 행정처분과 관할기관을 파악할 수 있다. 식품안전나라 누리집(https://www.foodsafetykorea.go.kr/main.do)에서 더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장을 보면서 ‘내손안’으로 달걀 정보도 찾아 보았다.

안전한 식품이나 위생적인 음식점, 먹거리 등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우리 건강과 바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물론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과 식품을 판매하는 것이 우선이나, 직접 알아보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 소비자가 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을 볼 때 직접 내손안 앱을 활용해보니 식품 정보를 일일히 확인하는게 번거롭기는 해도 식품을 더욱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임예랑 lyr406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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