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앙선 넘은 음주운전 차량, 애먼 부부 목숨 앗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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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음주운전을 한 승합차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부부는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사고 충격을 보여주듯 승용차 앞부분은 완전히 구겨졌고 바닥에는 파편들이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0대 B 씨와 동승한 아내 60대 C 씨 부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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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음주운전을 한 승합차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부부는 끝내 숨졌습니다.
오늘(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6분쯤 강원 양양군 서면 가라피리 국도 44호선 남설악교 인근 도로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중앙선을 너머 마주 달려오던 SM5 승용차와 맞부딪혔습니다.
당시 사고 충격을 보여주듯 승용차 앞부분은 완전히 구겨졌고 바닥에는 파편들이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음주운전자 A(61) 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0대 B 씨와 동승한 아내 60대 C 씨 부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 이상) 수치를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김성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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