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홉킨스-버나드 합작 암검진센터 부산에 들어선다
2024. 2. 7. 10:38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인 미국의 존스홉킨스와 한국 검진기업 버나드가 합작 추진하는 임상연구센터 및 암 검진센터가 오는 5월 쯤 부산에서 문을 엽니다.
버나드는 존스홉킨스 메디슨 인터내셔널과 부산대병원, 한국전기연구원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통해 국제 암 검진센터와 임상 연구센터를 부산에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앞으로 존스홉킨스 병원 측의 암에 특화된 검진센터 데이터와 한국의 임상 연구 기술 공동화로 국내 제약과 의료기기, 의과학 임상 연구 전반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버나드 측은 설명했습니다.
전영찬 버나드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산업분야 국가적 과제인 AI, 바이오, R&D의 국제 협력 시설이 부산에 만들어 지는 만큼 관계 부처 와 바이오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전영찬 / 버나드 대표 - "존스홉킨스의 의학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부산센터와 서울센터를 건립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한국 의학적 연구가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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