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도 잔인한 소나타"…뮤지컬 '광염소나타'

김정한 기자 2024. 2. 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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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창작 뮤지컬 '광염 소나타'가 3월16일부터 6월9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16년 공연예술 창작 산실 우수 신작에 선정, 2017년에 초연된 창작뮤지컬이다.

개막 초기부터 관객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창작뮤지컬 1위에 오르며 그 화제성을 입증하고, 시즌을 이어가며 대학로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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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월16일~6월9일
창작 뮤지컬 '광염 소나타'(폼폼그라운드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창작 뮤지컬 '광염 소나타'가 3월16일부터 6월9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16년 공연예술 창작 산실 우수 신작에 선정, 2017년에 초연된 창작뮤지컬이다. 개막 초기부터 관객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창작뮤지컬 1위에 오르며 그 화제성을 입증하고, 시즌을 이어가며 대학로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총괄 프로듀서에 유인수, 작/가사에 정민아와 다미로, 작곡에 다미로, 연출에 손효원, 음악감독에 루브가 참여했다. 낭만바리케이트와 ㈜연우무대가 공동제작을 맡았다.

우연한 사고 이후 죽음에 다가설수록 세상에 없는 아름다운 곡을 완성해 나가는 작곡가 'J'역에는 양지원, 김지철, 현석준, 박준휘가 캐스팅됐다. J의 음악적 뮤즈이자 오랜 친구로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역에는 김경수, 유승현, 유태율, 김준영이 이름을 올렸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J를 파멸로 이끄는 클래식계 저명한 교수 'K'역으로는 이시안, 임병근, 이현재가 무대에 오른다.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또 다른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해 간다는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 그와는 상반되게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라이브 3중주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그리고 무대 위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 열전이 어우러져 100분 내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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