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프랑스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포레' 예찬"…박지윤 바이올린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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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대 오케스트라인 라디오프랑스필 사상 최초 동양인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오는 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의 바이올린 작품 전곡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독주 음악, 실내악과 교향악까지 다양한 편성의 프랑스 음악에 정통한 연주 이력을 걸어온 박지윤이 정식으로 작품 번호가 부여된 포레의 바이올린 작품 다섯 작품을 한 무대에서 모두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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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프랑스 3대 오케스트라인 라디오프랑스필 사상 최초 동양인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오는 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의 바이올린 작품 전곡을 연주한다. '꿈을 꾼 후에'라는 부제로 만나는 독주 무대다.
이번 연주회는 프랑스 근대음악의 아버지 가브리엘 포레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프랑스 음악사에서 그의 위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박지윤은 20여년간 프랑스 현지에서 체화·수학한 정서와 감수성으로 생상스, 라벨, 드뷔시를 잇는 음악적 교두보였던 그의 작품을 구현한다.
이번 공연은 독주 음악, 실내악과 교향악까지 다양한 편성의 프랑스 음악에 정통한 연주 이력을 걸어온 박지윤이 정식으로 작품 번호가 부여된 포레의 바이올린 작품 다섯 작품을 한 무대에서 모두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해 선보인다.
청년 시절 포레에게 성공을 안겨주었던 바이올린 소나타 1번과 대조적으로 말년에 고질적인 난청으로 인한 어려움이 반영된 작품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 큰 줄기로 삼았다. 두 작품에 앞서 올려지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안단테(Op.75), 자장가(Op.16), 로망스(Op. 28) 등 세 곡의 소품은 포레 음악의 발전상, 그 과정을 점진적으로 들려준다.
한편 박지윤은 프랑스 페이 드 라루아르 국립 오케스트라를 거쳐 2018년부터 악장으로 라디오프랑스 필에서 활약하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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