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학골·반기문기념관…음성군, 설 연휴 가볼 만한 곳 추천

윤원진 기자 2024. 2. 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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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설 연휴 기간 음성에서 가볼 만한 곳을 추천했다.

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설 연휴 때 가족과 함께 즐길거리로 봉학골 산림욕장과 반기문 평화기념관, 설성시네마를 꼽았다.

설성시네마는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옛 음성읍사무소를 리모델링해 2022년 개관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때 가족과 함께 음성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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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장 걷고 평화기념관서 세계 도자기 감상
7일 충북 음성군이 설 연휴 기간 음성에서 가볼 만한 곳을 추천했다. 사진은 봉학골 산림욕장 여름 풍경.(음성군 제공)2024.2.7/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설 연휴 기간 음성에서 가볼 만한 곳을 추천했다.

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설 연휴 때 가족과 함께 즐길거리로 봉학골 산림욕장과 반기문 평화기념관, 설성시네마를 꼽았다.

봉학골 산림욕장은 하늘 높이 뻗은 삼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축구장 180개 넓이만큼 펼쳐져 있다. 무장애 나눔길과 쑥부쟁이 둘레길을 걷다 보면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반 전 유엔사무총장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연휴 때는 세계 도자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설성시네마는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옛 음성읍사무소를 리모델링해 2022년 개관했다. 상영관 2곳에서 매일 10회에 걸쳐 최신 영화를 상영한다. 성인 요금이 8000원으로 저렴한 게 장점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때 가족과 함께 음성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기문 평화기념관 전경.(음성군 제공)2024.2.7/뉴스1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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