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고동선 2024. 2. 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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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의 파업 막아라…정부, 병원들에 모니터링·비상체제 당부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발표 후 의사단체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하면서 정부가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조규홍 장관 주재로 전공의를 교육하는 221개 수련병원의 병원장과 비대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날 복지부가 의대 정원 증원 방안을 발표한 뒤 의사단체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하자, 수련병원과 집단행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전문보기 :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7051500530

의대 정원 확대 확정, 질문에 답하는 보건복지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2.6 hkmpooh@yna.co.kr

■ 수출 회복에 작년 12월 경상흑자 74억달러…8개월 연속 흑자

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8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경상수지는 74억1천만달러(9조8천553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5월 이후 여덟 달째 흑자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354억9천만달러)는 2022년(258억3천만달러)보다 37.4% 늘었다. 한은의 전망치(300억달러)보다도 50억달러 이상 많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7022000002

■ [아시안컵] 이제 '67년' 무관…손흥민·이강인·김민재로도 못 이룬 우승

한국 축구가 '아시안컵 징크스'를 카타르에서도 깨지 못하고 무관의 세월을 67년으로 늘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져 탈락했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했다. 다음 대회는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7041900007

■ 尹, 찰스 3세 암 진단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고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암 진단을 받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영문으로 이같이 적었다. 윤 대통령은 "저의 마음과 기도가 폐하와 왕실 가족들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7041500001

■ 방심위, MBC '정부 尹장모 가석방 추진' 보도 민원 접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모 씨의 가석방을 추진하고 있다'는 MBC 보도에 대한 민원을 총 6건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방심위는 민원 접수 현황을 추려 조만간 심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MBC는 지난 5일 '뉴스데스크'에서 법무부가 이달 말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 씨가 포함된 3·1절 특별 가석방 대상자 명단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7048900017

■ 신종 사기·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에 경찰력 쏟는다

경찰이 투자리딩방 사기, 로맨스스캠 등 신종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첩보 활동을 강화하고 경찰서별로 수배자 검거 전담팀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 사이트를 집중 단속하고 도로 안전을 위해 마약 사범 등에 대한 운전면허 관리를 강화한다. 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목표로 올해 민생치안과 관련해 이 같은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6153300004

■ 50인 미만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에 55% "현행대로", 36% "유예해야"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되고 있는 데 대해 국민 절반가량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관련, '노동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현행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55%로 집계됐다. 반면 '중소기업·영세 상공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을 유예해야 한다'는 답변은 36%였다. 모름·무응답은 9%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6164700001

■ '오적' 실었다 고초겪은 사상계 편집인…진실화해위서 피해 인정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고(故) 김지하 시인의 시 '오적'을 월간지 '사상계'에 실어 투옥된 김승균 전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이사장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고 진실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사상계 편집인이던 김씨는 1970년 오적을 이 잡지 5월호에 실었다가 반공법 위반 혐의로 검거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 진실화해위는 중앙정보부가 1970년 6월 김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해 불법 구금하고 구타와 고문 등 가혹행위를 가해 허위 자백을 강요한 사실을 확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6174000004

■ 대기업 총수일가, 담보 잡힌 주식 비율 32%…롯데, 77%로 최대

대기업 총수 일가의 주식 담보 비중이 32%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 담보 비중이 절반이 넘는 곳도 8곳이나 됐다. 총수 일가 중에서는 신동빈 회장 등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주식담보 비중이 가장 높았다. 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72곳 중 상장 계열회사 주식을 보유한 5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월 말 기준 대출 등으로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28조9천905억원 상당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6174300003

■ Z플립4 반납하고 S24 울트라 사면…韓 117만원·美 124만원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살 때 반납하는 중고폰 보상 가격을 놓고 한미 차별 논란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종은 미국 보상가가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지 않은 기종도 있고, 미국에 없는 추가 할인 제도를 반영하면 최저 실구매가는 한국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삼성닷컴에 따르면 미국에서 갤럭시 Z플립4(이하 256GB)를 반납하고 신제품인 갤럭시 S24 울트라(세전 출고가 1천299달러)를 구매하면 최대 450달러(약 60만원)의 중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6172600017

■ 아침엔 영하, 낮에는 영상…흐린 가운데 대체로 포근

수요일인 7일도 기온이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해 대체로 포근하겠다. 다만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면서 쌀쌀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1도 사이였다.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영하 0.8도, 인천 영하 2.4도, 대전 영하 0.6도, 광주 영상 0.6도, 대구 영상 0.8도, 울산 0도, 부산 영상 1.9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70309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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