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민생안정 집중" 전남도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전원 기자 2024. 2. 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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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설 명절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11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설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경기 불확실성으로 내수와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도록 물가·민생안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2개 시군과 함께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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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촉진 위한 할인행사도 추진
전라남도청 전경./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설 명절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11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설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경기 불확실성으로 내수와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도록 물가·민생안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2개 시군과 함께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바가지요금 근절,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지속적인 물가 관리를 통해 도민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한다.

주요 대책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설 기획전 30% 할인 행사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주변 도로 주차 허용 △온누리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시군별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 판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이다.

이와 함께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해 전남도 재난상황실 및 119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인파가 몰리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여객시설,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46개소에 대해 지난달 26일까지 안전점검을 마쳤다.

강영구 도 자치행정국장은 7일 "연휴 기간 전남을 방문하는 귀성객,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도민들께서 가족·친지·이웃 등과 안전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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