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이낙연, 창당 후 첫 행선지로 5·18민주묘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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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지도부가 창당 후 첫 지방 행선지로 광주를 찾아 오월영령에 참배했다.
이낙연·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지도부, 지지자 등 50여명은 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후에는 근로정신대 피해자이자 5·18 유공자인 김혜옥 열사의 묘를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이 대표는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아 책임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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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새로운미래 지도부가 창당 후 첫 지방 행선지로 광주를 찾아 오월영령에 참배했다.
이낙연·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지도부, 지지자 등 50여명은 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낙연 대표는 방명록에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도록 오월영령들이시여 도와주소서'라고 적었다.
참배대 앞에 선 이 대표는 굳게 다문 입술과 엄숙한 표정으로 묵념했다.
헌화와 묵념 후에는 제4구역의 언론인 송건호 열사 묘를 찾아 무릎을 꿇고 준비해온 꽃다발을 전한 후 묘비를 어루만지며 넋을 기렸다.
이후에는 근로정신대 피해자이자 5·18 유공자인 김혜옥 열사의 묘를 참배했다.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 노역에 시달렸던 김 열사는 5·18 당시 대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군인에 항의하던 중 다쳐 5·18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참배를 마친 이 대표는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아 책임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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