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소통 공간 정착…작년 행복장터 등 총 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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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6일 화폐박물관에서 대전시 다문화가족지원봉사단 소속 다문화여성 20여명을 초청해 '전통 민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화폐박물관 특별전 '사임당의 뜰'을 전시한 이민정 작가와 조폐공사 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센터 직원들이 함께 1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화폐박물관은 2023년 한 해 특별전시실 운영, 방학 체험행사, 행복장터 등 총 51건의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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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6일 화폐박물관에서 대전시 다문화가족지원봉사단 소속 다문화여성 20여명을 초청해 ‘전통 민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화폐박물관 특별전 ‘사임당의 뜰’을 전시한 이민정 작가와 조폐공사 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센터 직원들이 함께 1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을 지역주민들에게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신진작가들에게는 무료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대덕특구기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및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함께 장애인 초청 경제교육과 청소년 진로직업 특강도 했다.
화폐박물관은 2023년 한 해 특별전시실 운영, 방학 체험행사, 행복장터 등 총 51건의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도 장애인 화폐 경제교육, 취약계층 초청 행사, 임직원 재능기부 등 사회적 약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창훈 사장은 “명절 설을 앞두고 조폐공사 자원봉사자들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민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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