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자전거도시로 재탄생…전용도로·여행앱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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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신륵사 세종대왕릉 등 경관이 수려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 여주시가 '자전거 플렌들리 시티' 조성에 나섰다.
조정아 부시장은 "여주시는 자전거도로와 주변 공원이 잘 조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늘 아쉬움이 있었다"며 "여행자센터 등 자전거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와 남한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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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릉·신륵사 연계 도로 완비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남한강 신륵사 세종대왕릉 등 경관이 수려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 여주시가 '자전거 플렌들리 시티' 조성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자전거 관광객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각적인 면을 고려해 여주역과 연계한 자전거여행 플랫폼을 내년까지 구축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세종대왕릉, 신륵사 등 여주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소하천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여주의 축제와 연계한 가족친화형 자전거 대회 개최,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인 강천섬에서의 자전거 여행 페스티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해 자전거 여행 마케팅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련 부서와 기관, 관내 자전거연맹·자전거 동호회,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 간담회 등도 열린다.
조정아 부시장은 "여주시는 자전거도로와 주변 공원이 잘 조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늘 아쉬움이 있었다"며 "여행자센터 등 자전거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와 남한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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