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신림 흉기 난동 모방' 10대 징역 6년에 항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처음 만난 여중생들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10대의 1심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6일) 16살 A 군에게 징역 장기 6년에 단기 4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냈습니다.
검찰은 A 군이 재판에서 칼로 위협만 할 생각이었고 살인 고의는 없었다고 부인했지만, 피해자들의 심리적 충격이 크고 A 군이 진지한 반성을 하지 않고 있어 엄중한 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처음 만난 여중생들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10대의 1심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6일) 16살 A 군에게 징역 장기 6년에 단기 4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냈습니다.
검찰은 A 군이 재판에서 칼로 위협만 할 생각이었고 살인 고의는 없었다고 부인했지만, 피해자들의 심리적 충격이 크고 A 군이 진지한 반성을 하지 않고 있어 엄중한 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평소 폭력성 강한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던 A 군은,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을 접하고 자신도 강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상 동기에 빠져 서울 서초구 산책로에서 여중생 2명을 쫓아가 칼로 찌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군은 고등학교 자퇴생으로, 칼 세 자루와 망치 한 개를 가방에 담아 고속버스를 타고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마스' 기억 못한 바이든 "그...반대편" 횡설수설
- 이준석·이낙연 함께 할 수 없는 이유…'라보'와 '카니발' 차이
- [제보는Y] 대리운전 기사 공격한 맹견..."주인은 지켜보기만"
- 한우 싸게 판다더니 '함흥차사'...전화·카톡 불통에 분통
- 지난해 'K-소스' 역대 최대 수출...'불닭 소스' 인기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속보]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연기 발생...무정차 통과
- 미국은 왜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했나
- [단독] 연이율 5천%에 가족관계증명서까지...검경 단속 비웃듯 불법 사채 활개
- 강남대로 한가운데 90도로 누운 차량..."음주 운전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