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설 앞두고 건설·제조·물류업 중소 사업장 현장점검

김평정 2024. 2. 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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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건설과 제조, 물류업의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9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 83만7천 곳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했는지 스스로 진단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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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건설과 제조, 물류업의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추락과 끼임, 충돌 등 3대 사고유형과 지붕과 사다리 작업 등 8대 위험 요인의 안전조치와 위험성평가를 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설 연휴 직전에는 공기와 납기를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작업하거나 일용직 노동자를 고용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9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 83만7천 곳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했는지 스스로 진단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진단 결과는 컨설팅과 교육, 기술지도 등 지원사업과 연계됩니다.

류경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일이 바쁘더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라며 "중소규모 사업장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추도록 산업안전 대진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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