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 BJ 연수입 총 1조 원…상위 1%, 평균 8억 5천만 원 벌어

임태우 기자 2024. 2. 7.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버와 인터넷 방송 진행자 같은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연간 총수입이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은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통해 재작년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이 3만 9천여 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입 상위 1%인 393명의 총수입은 3천3백여 억 원으로, 1인당 평균 8억 5천만 원을 벌었습니다.

상위 10%인 3천9백여 명의 총수입은 8천6백여 억 원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버와 인터넷 방송 진행자 같은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연간 총수입이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은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통해 재작년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이 3만 9천여 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신고한 수입금액은 총 1조 1천420억 원으로 2019년 875억 원에서 3년 만에 무려 1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특히 수입 상위 1%인 393명의 총수입은 3천3백여 억 원으로, 1인당 평균 8억 5천만 원을 벌었습니다.

상위 10%인 3천9백여 명의 총수입은 8천6백여 억 원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창작자의 평균 수입은 2천9백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 제공,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