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지난해 순익 ‘역대 최대’에 10%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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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0% 넘게 오르고 있다.
주가 강세는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순이익이 3549억원으로 전년대비 34.9%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7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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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전일대비 2750원(10.07%) 오른 3만5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 강세는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순이익이 3549억원으로 전년대비 34.9%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치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당기순이익은 7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늘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7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5% 증가했다.
여·수신 잔액도 10조원 이상씩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수신 잔액은 전년말 대비 약 14조원 불어난 약 4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여신 잔액은 약 38조7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약 10조8000억원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2023년 2분기 2.26%에서 3분기 2.31%로 늘어난 데 이어 4분기에도 NIM이 5bp 상승하며 2.36%을 보였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2022년 42.6%에서 2023년 37.3%까지 개선됐다.
카카오뱅크는 전날 이사회에서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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