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후원사 밝힐까···우즈, 다음주 중대 발표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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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음 주 중대 발표를 암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골프계에서는 지난달 우즈가 27년 동안 후원사였던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와 결별한 뒤 새로운 후원사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즈는 자신이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현지시간 15~18일) 1라운드가 시작하기 전 새 후원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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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음 주 중대 발표를 암시해 관심을 모았다.
우즈는 7일(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에 자신의 얼굴 사진과 함께 “비전은 그대로다(The vision remains the same). 2.12.24.”라는 글을 올렸다. 미국 현지 시간 2월 12일에 큰 발표를 할 것임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골프계에서는 지난달 우즈가 27년 동안 후원사였던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와 결별한 뒤 새로운 후원사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즈는 자신이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현지시간 15~18일) 1라운드가 시작하기 전 새 후원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현재 테일러메이드의 클럽과 브리지스톤의 골프볼, 풋조이의 골프화를 사용한다. 현지 언론들은 우즈의 새 의류 브랜드는 테일러메이드의 ‘선데이 레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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