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설 연휴 결식아동 급식 지원

[KBS 강릉]태백시가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지역 결식 우려 어린이에게 급식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18살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태백시는 급식 제공 업체의 휴무에 대비해 연휴 시작 전에 간편식과 식재료를 일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태백시는 외식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올해 급식 단가를 기존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