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90여 개 협력사에 설 연휴 전 180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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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연휴 전 90여 개 협력사에 대금 180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5년 연속 공공임대주택 임대료를 동결하고,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 이자의 3.0%p를 감면해 주는 '제주가치 상생협력대출'을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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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연휴 전 90여 개 협력사에 대금 180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또 개발공사는 공공임대주택 건설업체 등의 협력사에는 하도급지킴이 운영을 통해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1210억원을 신속 집행 목표로 삼고 공사비 등 선금 지급을 활성화하며, 지방계약 특례에 따라 각종 보증금을 축소하고 검사 및 대가 지급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작년 상반기에 1100억원을 신속 집행한 바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 회복에 공공부문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협력사와 도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5년 연속 공공임대주택 임대료를 동결하고,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 이자의 3.0%p를 감면해 주는 ‘제주가치 상생협력대출’을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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