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갓길 차량서 '불'...승용차 전소

구석찬 기자 2024. 2. 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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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2터널 부근서 화재, 캄보디아 국적 차주 대피
경남소방본부 제공
오늘 오전 5시 15분쯤 경남 함안군 칠원읍 남해고속도로 함안2터널 부근 부산 방면 갓길에 서 있던 K5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승용차 한 대를 모두 태웠는데 캄보디아 국적 30대 차주는 화재 즉시 신속히 대피해 다치진 않았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119 소방대원은 3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경찰은 운전 중 차량 앞부분에서 연기가 나 갓길에 세웠다”는 운전자 진술을 바탕으로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소방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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