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200억 규모 자사주 4월 소각 ..."미래가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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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가 200억원 규모 자사주 34만5668주 (0.36%)를 오는 4월 중 모두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소각대상 주식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30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주식 중 일부로, 계약종료예정일인 오는 4월17일 현물로 반환받은 후 이사회 결의 후 소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주당 420원, 총 407억원 규모의 창사 최대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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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가 200억원 규모 자사주 34만5668주 (0.36%)를 오는 4월 중 모두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소각대상 주식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30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주식 중 일부로, 계약종료예정일인 오는 4월17일 현물로 반환받은 후 이사회 결의 후 소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반도체 경기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주주가치 제고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한미반도체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주당 420원, 총 407억원 규모의 창사 최대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현금배당금은 오는 3월 7일까지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에게 지급된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2일 SK 하이닉스로부터 단일 기준 창사 최대 규모인 860억원의 인공지능 반도체 HBM 생산용 3세대 하이퍼 모델 '듀얼 TC 본더 그리핀'을 수주했다. 누적 수주금액은 1872억원이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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