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대장주 ‘에코형제주’ 작년 영업이익 절반이상 ‘뚝’

안은복 2024. 2. 7.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차 전지' 대장주 격인 '에코 형제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다.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952억원으로 전년보다 51.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은 1224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1780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비엠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532억원으로 전년보다 59.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2952억원·전년비 51.9%↓
에코프로비엠 1532억원·59.7% ↓
▲ 에코프로 서울 본사 전경. 사진 에코프로 제공

‘2차 전지’ 대장주 격인 ‘에코 형제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다.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952억원으로 전년보다 51.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2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7% 증가했다. 순이익은 855억원으로 61.2% 줄었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은 1224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1780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2736억원과 1432억원이었다.

에코프로비엠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비엠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532억원으로 전년보다 59.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6조9천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8% 증가했다. 순이익은 460억원으로 83.1% 줄었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은 1147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953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1804억원과 1380억원이었다.

4분기 영업손실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85억원을 197.5% 상회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