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야경 보며 요가를···홍콩 색다르게 즐기는 ‘아웃도어 페스티벌’
홍콩관광청이 홍콩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요가, 트레킹, 그리고 러닝을 즐길 수 있는 홍콩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객에게 홍콩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3월 16일부터 17일, 22일부터 24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선셋 시티요가, 드래곤스 백 트레킹, 도심 나이트러닝 총 3가지 클래스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클룩(Klook)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선셋 시티요가는 하버시티 오션터미널 덱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야외 요가를, 드래곤스 백 트레킹은 홍콩섬의 전경과 자연을 한눈에 담으며 트레킹 코스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도심 나이트러닝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홍콩의 야경을 볼 수 있도록 빅토리아 하버를 따라 코스를 구성했다.
클래스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인생샷 스냅사진뿐만 아니라 클래스별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선셋 시티요가 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요가 매트를 지급하고, 럭키드로우를 통해 50명에게 5만 원 클룩 바우처를, 2명에게는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 제품을 각각 선사한다.
드래곤스 백 트레킹 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홍콩 시내에서 드래곤스 백을 오가는 왕복 전세 차량을 제공하고, 30만 원 상당의 아이더 윈드재킷도 각각 증정한다. 도심 나이트러닝 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아이더 티셔츠를 제공한다. 또 러닝 세션 이후 다른 참가자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맥주 네트워킹’에 참여하면 맥주 1잔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의 홍콩행 왕복 항공편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클룩에서는 2월 5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하는 참가자에 한해 1만 원에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얼리버드 세일도 진행된다.
이윤정 기자 y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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