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실 시간 지났는데”…호텔서 마약한 20대 커플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마약에 취해 퇴실 시간을 넘겼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지난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마약에 취해 퇴실 시간을 넘겼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지난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남녀는 투숙 다음날인 5일 퇴실 시간이 지난 뒤에도 나오지 않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호텔 관계자가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경찰서로 임의동행한 후 간이 마약 검사를 진행했고,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최근 호텔 등 숙박업소가 마약범죄 장소로 제공된 경우 영업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했다.
지난달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마약류관리법 등에 따르면, 수사기관이 마약범죄 장소로 제공된 영업소의 위반 사실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면 지자체는 영업정지 등 처분을 부과하도록 했다.
다만 손님이 객실에서 업주 몰래 마약을 사용한 경우는 행정처분 대상이 아니다. 업주가 장소를 제공했는지 증명할 책임은 경찰 등 수사기관에 있다.
경찰청은 “고의로 장소를 제공한 혐의가 없고 마약범죄 사실을 알지 못한 영업자는 처분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퇴 의사’ 반박한 클린스만, 패배 후 미소엔 “상대 존중한 것”
- 최동석, 전처 박지윤 저격 “아픈 아들 두고 파티 가”
- 20대女 턱뼈 부러뜨리고 마구 폭행…CCTV에 담긴 40대男 체포 모습
- ‘상간남 피소’ 강경준, 새로운 소식 전해졌다
- “유부남 의사와 3년간 불륜”…‘우크라 출신’ 미스 일본, 결국 자진 사퇴
- 이승기♥이다인 부모 됐다…“첫째는 딸”
- 트럭 핸들에 발 올리고 고속도로 질주한 20대에 ‘공분’
- “손흥민이 준 설거지”…손흥민 골 넣자 ‘메가커피’ 알바생들 즐거운 비명
- 걸그룹 연습생·클럽 DJ·유튜버…재벌가 자제들이 달라졌다
- “너무 죄송”…‘205만’ 유튜버 빠니보틀, 영상 업로드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