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암 진단 英 국왕에 "건강한 모습 다시 뵙길 고대"

정지형 기자 2024. 2. 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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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암 진단을 받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에게 쾌유를 기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국왕님을 다시 뵙기를 고대한다"며 "마음을 다해 국왕님과 영국 왕실 구성원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영국 국빈 방문 때 찰스 3세와 만났다.

윤 대통령은 찰스 3세가 국왕 즉위 후 처음으로 초청한 국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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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메시지…"국왕과 왕실 위해 기도"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왕실 근위대를 사열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암 진단을 받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에게 쾌유를 기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국왕님을 다시 뵙기를 고대한다"며 "마음을 다해 국왕님과 영국 왕실 구성원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앞서 버킹엄궁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5일 찰스 3세가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왕실은 어떤 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로이터 통신은 왕실 소식통을 인용해 전립선암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영국 국빈 방문 때 찰스 3세와 만났다. 윤 대통령은 찰스 3세가 국왕 즉위 후 처음으로 초청한 국빈이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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