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베, 휴스턴 원클럽맨으로 남는다..‘사실상 종신계약’ 5년 125M 연장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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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알투베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7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호세 알투베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휴스턴은 알투베와 5년 총액 1억2,50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휴스턴은 구단 공식 SNS에 "Jose Altuve will be an Astro for life"라는 문구로 알투베와의 연장계약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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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휴스턴이 알투베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7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호세 알투베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휴스턴은 알투베와 5년 총액 1억2,50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알투베는 2018시즌에 앞서 맺은 7년 1억6,350만 달러 계약이 올해까지 이어지는 상황. 새 계약은 2025년부터 시작된다. 알투베는 2025-2027시즌 각 3,000만 달러, 2028-2029시즌 각 1,0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사이닝 보너스가 1,500만 달러다.
이번 계약으로 휴스턴은 알투베를 39세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사실상 '종신계약'이라고 볼 수 있다. 휴스턴은 구단 공식 SNS에 "Jose Altuve will be an Astro for life"라는 문구로 알투베와의 연장계약을 알렸다.
베네수엘라 출신 1990년생 우투우타 2루수 알투베는 2007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휴스턴에 입단했고 201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휴스턴에서만 모든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알투베는 지난해까지 빅리그 13시즌을 활약했고 통산 1,668경기에 출전했다. .307/.364/.471 209홈런 747타점 293도루를 기록한 알투베는 현역 타율 1위를 기록 중이다. 2017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고 통산 8차례 올스타 선정, 6차례 실버슬러거 수상, 1차례 골드글러브 수상에 성공했다.
통산 3차례 타격왕에 올랐고 통산 4차례 리그 최다안타를 기록했으며 최다안타 시즌에는 모두 2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두 차례 도루왕도 차지했다.
통산 2,047안타를 기록 중인 알투베는 휴스턴에서 통산 3,000안타에 도전한다. 만약 알투베가 2029년까지 휴스턴을 떠나지 않고 계약기간을 모두 마친다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 크랙 비지오에 이어 두 번째로 휴스턴에 오래 머문 선수가 된다. 비지오는 휴스턴에서만 통산 20시즌을 뛰었다.(자료사진=호세 알투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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