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앞당겨 설 쇠는 ‘토가족’…왜?
KBS 2024. 2. 7. 09:53
[앵커]
중국의 소수민족인 토가족 마을에서는 설을 앞당겨 쇠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후베이성 언스시의 토가족 마을이 시끌벅적합니다.
입에 살살 녹는 쌀 두부와 푸짐한 고기까지 이웃들이 함께 준비한 음식으로 한 상이 푸짐하게 차려졌습니다.
건배를 외치며 즐거운 식사가 이어집니다.
[톈룽슈/주민 : 일찍 설을 쇠는 풍습을 지키기 위해 귀성을 앞당겼어요. (음식이 정말 푸짐하네요.) 네. 설에 늘 만드는 요리들이죠."]
식사 후에는 전통 풍습을 체험하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과 함께 전통춤 축제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전통춤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토가족은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까지 설을 일찍 쇠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선 여러 설이 있지만 왜구를 물리친 걸 기념하는 풍습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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