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설 명절 앞두고 현장 행보

원동화 기자 2024. 2. 7.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설 연휴 기간을 앞둔 7일 동연스틸 명례공장, 기장소방서, 노포차량기지를 현장 방문한다.

박 시장은 먼저 기장군 소재 인발강관 업계 우량기업인 '동연스틸 명례공장'을 방문한다.

이어서 박 시장은 기장소방서를 방문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산업, 안전,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부산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부산의 현장 안전과 더불어 명절 대비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연스틸 명례공장, 기장소방서, 노포차량기지 방문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전문 인력 전환 대책 모색
도시철도 1호선 신조 전동차 직접 확인 예정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2일 부산진구 부전마켓타운을 방문해 시장 상인, 시민과 만나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설 연휴 기간을 앞둔 7일 동연스틸 명례공장, 기장소방서, 노포차량기지를 현장 방문한다.

박 시장은 먼저 기장군 소재 인발강관 업계 우량기업인 '동연스틸 명례공장'을 방문한다.

동연스틸은 인발강관 등 금속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자동차·선박 및 주요 배관재 시장에 구조관, 각형강관, 심리스강관 등 다양한 종류의 강관을 판매하고 있다.

박 시장은 제품 생산 공정을 둘러보면서 재해 예방 등 산업 현장 안전을 직접 챙길 방침이다. 더불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지역 정착을 위해 단순 지원대책이 아닌 전문·숙련 인력(E-7-4 비자 발급)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동연스틸 명례공장에는 현재 46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박 시장은 이날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근로환경 및 주거·언어·비자 발급 등 지역 정착 여건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외국인 근로자의 지원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어서 박 시장은 기장소방서를 방문한다.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 현장을 살피고, 연휴 기간 다양한 재난 대응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 기간 전 소방관서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해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를 통해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기장소방서의 관할인 기장군은 산업단지·신도시·농어촌·산림이 혼재한 복합형 도시로 다양한 재난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무엇보다 초기대응이 중요한 지역이다.

또 24시간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특히 지난달 31일 문경 산단 공장 화재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재난 현장에서의 안전 예방을 당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부산도시철도 노포차량기지를 방문한다. 승무, 차량 검수 등 도시철도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현장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시민 편의를 위해 애쓰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특히 전동차 탈선·전기 합선 등 시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정비·선로 유지보수 점검 등 평시 도시철도 안전관리를 챙길 예정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새롭게 투입된 도시철도 1호선 신조 전동차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1호선 신조 전동차는 CCTV 설치, 출입문 및 좌석 폭 확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좌석 등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전체 272대 전동차를 오는 2026년까지 교체하고, 25년 이상 된 2호선 전동차 역시 교체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산업, 안전,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부산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부산의 현장 안전과 더불어 명절 대비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경제·안전·교통·보건·복지·생활·관광 등 7대 분야별 명절 대비 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 기간에도 시 본청과 구·군의 대책반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