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어닝 서프라이즈'에 11%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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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주가도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전 9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50원(10.07%) 뛴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48% 증가한 478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150만명, 약 160만명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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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주가도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전 9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50원(10.07%) 뛴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만8000원에 시작한 주가는 단숨에 3만1050원까지 닿기도 했다.
이는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48% 증가한 478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당기순이익은 3549억원으로 34.9% 불어났다.
이자수익의 경우 2조481억원으로 전년보다 58.28% 증가했고, 비이자수익은 4459억원으로 42.96% 늘어났다.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와 주간활성화이용자수(WAU)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평균 MAU와 WAU는 각각 1758만명, 1266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150만명, 약 160만명 증가한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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