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지역 해결사 역할 톡톡

이연제 2024. 2. 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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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시민들을 위한 지역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기동처리반은 지난해 소규모 불편사항 737건, 취약계층 생활민원서비스 1534건 총 2271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지난 1995년 신설돼 보안등, 도로위험 낙하물 및 광고물 등 일반 시민대상 소규모 불편사항 해결로 시작해 2017년부터는 취약계층 대상 생활민원서비스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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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시민들을 위해 고드름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시민들을 위한 지역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기동처리반은 지난해 소규모 불편사항 737건, 취약계층 생활민원서비스 1534건 총 2271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이중 생활민원서비스 건수는 2022년 1343건에서 2023년 1534건으로 14% 증가했다. 주로 전등과 콘센트 교체, 수리 등 전기분야의 민원이 612건으로 가장 많고, 문고리·방충망·도어수리 등이 602건, 수도·배관이 320건으로 뒤를 이었다.

생활민원서비스의 경우 불편사항의 자체적 해결이 어려운 가구에 방문해 전기, 수도, 배관 등을 처리해주는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서비스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민원을 빠르게 처리해준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또 소규모 불편사항 건수로는 보안등 수리·점검이 625건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도로 위험물 처리 61건, 광고물 정비 22건, 도로보수 4건, 기타 25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 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편사항의 자체적 해결이 어려운 가구에 방문해 문 등 보수작업을 펼쳤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지난 1995년 신설돼 보안등, 도로위험 낙하물 및 광고물 등 일반 시민대상 소규모 불편사항 해결로 시작해 2017년부터는 취약계층 대상 생활민원서비스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차량 2대(고소작업차 1, 화물밴 1), 4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전담 전화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강릉시 콜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도 1일 2명씩 조를 편성해 교대로 근무하며 긴급한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통해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처리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의 안전한 생활·주거 환경에 힘쓸 것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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