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서 2년 연속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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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090430)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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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금융기관이 기업 투자 등의 의사결정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약 2만3200개 이상 기업이 응답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10개 기업만이 Climate Change 부문에서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2022년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 34%를 달성했다. 2023년에는 전사 에너지 사용량 중 50%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한 것으로 예상한다.
설화수, 라네즈, 해피바스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과 대전 생산사업장은 2023년 기준 100% 재생 전력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5년 전사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최초로 직접 PPA 및 VPPA 계약을 체결했다. 이행 과정에서의 난관과 솔루션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고 시장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뉴욕 기후 주간 행사에서 열린 'RE100 리더십 어워드'에서 시장개척자 부문 상을 받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후 행동 추진을 가치사슬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사업 전 범위의 공급망 배출량(Scope3)을 산정하고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SBTi 기준에 따라 감축목표를 수립했다.
또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 경제적 변화와 사업 활동의 영향을 분석하고 기후전환계획을 수립해 장기적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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