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체 구멍' 보잉737 맥스9, 조립시 볼트 누락
나세웅 2024. 2. 7. 09:40
[930MBC뉴스]
지난달 보잉 737 맥스9 여객기가 미국에서 비행 중 동체에 구멍이 난 사고는, 비행기 조립 시 도어 플러그의 볼트가 누락돼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현지시간 6일 공개한 예비 조사 보고서에서, 동체에서 떨어져 나간 비행기 좌측 중간 출구 도어 플러그의 조립 당시 사진에 볼트 3개가 빠져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도어 플러그가 떨어져 나갔는데도 볼트로 고정돼 있어야 할 비행기 본체에 손상이 없는 것도 처음부터 볼트가 누락됐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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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930/article/6569367_365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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