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국가정원 일대 900가구 정전…까마귀 고압선 접촉 추정

곽현수 2024. 2. 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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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일대가 6일 저녁 정전돼 주택과 음식점 등 9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경 울산 중구 태화동 명정공원 인근 변압기에 굉음이 발생한 뒤 일대가 정전됐다.

한전은 고압전선에 까마귀가 접촉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숲은 겨울이면 떼까마귀가 시베리아에서 수만 마리씩 날아와 겨울을 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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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일대가 6일 저녁 정전돼 주택과 음식점 등 9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경 울산 중구 태화동 명정공원 인근 변압기에 굉음이 발생한 뒤 일대가 정전됐다.

한전은 현장 팀을 보내 1시간 20여 분 만에 복구했다.

한전은 고압전선에 까마귀가 접촉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숲은 겨울이면 떼까마귀가 시베리아에서 수만 마리씩 날아와 겨울을 나는 곳이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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