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가상운전 체험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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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은 2월 한달 간 군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가상운전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에서 대여한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이번 교육은 군차량 사고 최소화 및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대상은 입대 후 운전을 시작했거나 운전경험이 적은 초급 간부, 군 차량 운전병 및 수송부대 외 운전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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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은 2월 한달 간 군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가상운전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에서 대여한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이번 교육은 군차량 사고 최소화 및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대상은 입대 후 운전을 시작했거나 운전경험이 적은 초급 간부, 군 차량 운전병 및 수송부대 외 운전자 등이다.
운전이 미숙한 장병도 부담 없이 다양한 상황을 체험해보며 운전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상운전 체험 교육의 핵심이다.
시뮬레이터로는 고속도로 주행모드, 시내 주행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실제처럼 체험해 볼 수 있다. 주행 중에는 화물 추락, 차량 급정거, 사고로 인한 정체 등 다양한 돌발상황이 부여된다. 주행 후에는 체험자가 돌발상황에 잘 대처하였는지와 보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운영을 담당한 5비 수송대대는 시뮬레이터를 트레일러에 싣고 부대 곳곳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장병들의 접근성과 교육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용 트레일러에는 다양한 사고사례가 담긴 패널을 함께 전시하여 장병들이 차량 안전사고에 대해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했다.
5비 수송대대장 안지은 소령은 "운전 중에는 잠깐의 실수와 방심만으로도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에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장병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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