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원의 투자전략] 美 경제 '노랜딩'이 맞았다…연착륙 대신 무착륙하나

윤진섭 기자 2024. 2. 7. 09:2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유동원의 투자전략' -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금리인하 멀어져도 오른다…뉴욕증시 흐름 진단은?
- 다우 0.37%·S&P500 0.23%·나스닥 0.07%↑ 
- 연내 금리인하 전망·기업 실적 발표·국채금리 주시
- 연준 이사 잇단 매파 발언…불안한 뉴욕증시 상승
- 연준, 첫 금리인하 시기·폭 전망, 기존보다 후퇴
- 올해 금리인하 횟수 기존 5~6회→4회로 크게 감소
- CME 페드워치, 3월 금리인하 가능성 16.5%·5월 60%
- 저가매수세 유입에 미 10년물금리 4.09%로 하락
- 전날 달러인덱스 104…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경신
- 달러인덱스 0.26% 하락한 104.18을 기록 중
- 국제유가, 중동 인질 협상 기대감에 이틀 째 올라
- WTI, 0.73% 오른 73.31달러
- 연준 인사들 일제히 "기준금리 인하는 시기상조"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인플레 둔화, 추가 증거 원해"
- 메스터 연은 총재 "더 많은 증거 수집 전 금리 유지할 것"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파월 의장과 같은 의견
- '저가 매수' 테슬라 간만에 2% 이상 급등 마감
- 엔비디아-AMD 차익실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14%↓
- 팔란티어, 예상치 웃도는 4분기 매출에 30% 폭등
- '군사용 AI 플랫폼' 팔란티어, 올해도 긍정적 실적 전망
- 일라이 릴리, 분기 매출·순이익 모두 예상치 상회
- 도큐사인, 400명 이상 감원 결정에 2% 가까이 하락
- '신용등급 하락'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 20%대 급락
- 장 마감 후 암젠·포드·스냅·치폴레 등 실적 발표

◇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완전히 사라졌지만, 시장 충격은 예상보다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강한 경제 지표들을 반기는 모습인데요. 미국 증시는 더 오를 수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 경제성장률 2.5% vs 주가상승률 12%…미 주식 고공행진 할까?
- 미 '뜨거운 고용' 지속…"5월 금리인하 기대도 성급"
- 인플레 완화 속 1월 비농업 신규고용 '깜짝 성장'
- 1월 비농업 신규고용 35만 3000개…WSJ 예상치 2배
- 비농업 신규고용 지난해 1월 48만 2000개 이후 최대
- 미 1월 실업률 3.7%…시간당 평균임금 예상치 상회
- 미 1월 임금상승률 전월비 0.6%·전년비 4.5% 급등
- 미 경제 다시 가속화 조짐…"금리인하 매우 신중"
- 리처드 클라리다 전 연준 부의장 "6월 첫 금리인하"
- 굴스비 총재, 1월 일자리 증가 폭에 "숨이 멎을 수준"
- CME 페드워치, 3월 금리인하 가능성 38% 반영
- 올해 금리인하 기대 폭도 축소…25bp씩 5번만 인하
- "금리인하 준비되지 않았다" 연준 입장 설득력 얻어

◇ 미국 빅테크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기존 M7에서 'AI 5', 'MnM' 등 새로운 주도주 키워드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종목들이 살아남을 거로 보시나요?

- 월가 "이제 M7, FANG 아니다…'MnM'에 투자하라"
- 'AI 종목'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메타에 투자 권고
- 기존 M7 중 '옥석가리기' 활발…애플·테슬라 주가 고전
- 메타, 전거래일 대비 20.3% 급등…주가 사상 최고치
- 저커버그, 배당으로 연 9천억 수입…세계 4번째 부자
- 머스크 "주주 투표 통해 테슬라 법인 텍사스로 옮기겠다" 

◇ 중국 증시는 간만에 상승했습니다. 중국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상하이증권거래소를 폭격할 미사일을 빌려달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안좋았는데요. 중국 정부의 이번 부양책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중국 부양책 기대…차이나 대형주 ETF 5.51%↑
- 중 증시, 부양 기대감에 급등…"시진핑, 보고 받는다"
- "중국 당국, 최근 증시 상황 시진핑 주석 보고 예정"
- 추가 부양책 기대감 상승…中 선전지수 6.22% 급등
- 지준율 인하·공매도 제한 등 부양 카드 효과 없어
- 부동산 시장 침체·경기 둔화 우려 속 투심 짓눌려
- 중국 본토·홍콩 기업 주식 가치 올들어 2257조 원 증발
- 내달 양회 개최 예정…"구체적인 방안 내놓을 것"
- '춘제 민심' 다잡는 중국…주식·부동산 살리기 사활
- 중국 증시 부양책 나오나…"시진핑, 금융시장 의견 들을 것"
- 증시 폭락 개선하나…시진핑, 금융 당국과 中 증시 논의 예정
- 中 부양책에 중화권증시 랠리, 항셍지수 4% 가까이 급등

◇ 국내증시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열을 올리고 있죠. 한동안 코스피 저PBR주로만 수급이 쏠리니, 이번엔 코스닥도 공시 대상으로 검토한다는 보도도 나왔어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범위도 넓어지고, 계속 확대되는 양상으로 가는 느낌인데, 효과는 어떻게 보시나요?

- 코스피, 2거래일 연속 하락…"저PBR주 조정 영향"
- 시총 상위주 대부분 하락…LG엔솔 3% 이상 떨어져
- 지난주 급등한 일부 저PBR주 하락, 지수 끌어내려
- PBR 1배 이하 지주사주 하락…보험·증권주도 약세
- 코스닥, 장 중 한때 800선 아래로…개인 홀로 매수
- 미 엔비디아 '훈풍'에 한국 반도체 관련주 '들썩'
- SK하이닉스·제주반도체·가온칩스 등 일제히 상승
- 국내 상장사, 지난해 4분기 실적 절반 이상 '어닝 쇼크'
- 62곳 영업이익 추정치 밑돌아…깜짝 실적은 19곳뿐
- S-Oil 실적, 컨센서스 10%도 안 돼…LG엔솔도 부진
- 일회성 비용·성과급 지급, 4분기 '어닝 쇼크' 반복
- 정유·2차전지 '울고' SK하이닉스 '어닝 서프라이즈'
- 두산·LG는 실적 나빠도 저PBR 열풍에 주가 뛰어
- 지난 한 달간 증시 약세…"추가 하락 가능성 낮다"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 뉴욕증시 불안 속 상승…2월 조정 가능성은?

- "이달 미 증시 조정 예상…성장주 매수 기회로 삼아야"
- "금리에 따라 2월 숨고르기 장세 나올 가능성"
- 중소형주, 지난 주 0.8% 하락…4% 장기 국채금리 부담

◇ 뉴욕증시 상승 지속 여부에 관심 집중…어디까지 갈까?

- "미 S&P500 1분기 내 5000p 돌파 예상"
- 작년 11~12월 강한 상승장…올해 1분기 6.6% 상승 가능
- 2~3분기 숨고르기가 일어날 가능성 존재
- "올해 연말까지 목표치 5,200~5,400p 달성할 것 예상"
- "2월에 일부 조정 시 적극적인 매수로 대응할 필요"

◇ '선거의 해' 지정학적 변수에 대응할 투자전략은?

- "대선 해 미국증시 2월 조정 이후 5월 큰 폭 조정 예상"
- "올해 연간 단위로는 추세적 우상향 추세 전망"
- "공화당 대통령 당선될 경우 평균 15.3% 상승"
- "공화당 대통령 당선 시 연말 지수 5,500p 달성 가능"
- 트럼프 "내가 미 증시 끌어올리고 있다…지면 폭락 있을 것"
- 올해 연말 S&P500 5,200p~5,500p이상 밴드 상향 조정 필요

◇ "금리 불확실성 사라졌다"…증시 상승여력은?

- 선진국 투자, 나스닥 100과 나스닥에 초점 중요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 반영…적정지수 5,200p 이상"
- "10년물 국채금리 3.5%로 하락 시 S&P500 5,500 돌파 가능"
- "나스닥, 연말까지 금리 하락 없어도 17,400 돌파 예상"

◇ 생각보다 강한 미국 경제, 증시 영향은?

- 블랙록 "미 경제 연착륙"…미 주식 비중확대로 상향
- 미국 증시가 강한 이유, 금리인하 기대 아닌 강한 경제
- 뉴욕 연은 1분기 전망치 3.3%…애틀란타 연은 4.2% 상승 전망
- 1분기 작년 동기 대비 3.4%~3.6%의 성장률로 확대 전망
-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추이, 매 분기 증시 상승 가능성 확대

◇ 미국 1월 고용 또 서프라이즈…실제 내용은 다르다?

- 시카고 연은 총재 '美고용, 생산성 증가 신호인지 확인해야'
- 미국 1월 고용 35만3000건 '깜짝 증가'…예상치 18만 크게 상회
- 미국 임금상승률 4.5%, 예상치 4.1% 크게 상회
- 미국 실업률 3.7%, 예상치 하회
- 뜨거운 고용 → 인플레 자극 → 금리인하 시점 연기
- 고용 참여율 62.5%…주간 평균 노동시간 34.1 역대 최저치
- 인건비 증가도 낮은 수준…민간 고용 10.7만 
- 생산성 향상에 따른 경제성장률 확대 핵심

◇ 미국 생산성 '깜짝' 향상…연착륙 대신 무착륙한다?

- 미국 경제 '노랜딩'이 맞았다…4분기도 3.3% 서프라이즈
- 폴 크루그먼 "미국 경제, 1990년대 이후 최고의 상태"
- 미국 생산성, 3.2% 상승…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
- 과거 인터넷 사이클 2.4~2.6% 상승보다 강한 추세
- "미국 경제성장률, 생산성 향상에 따라 2.7% 성장 가능"
- "예금·여신 증가율 정상화…올해 '노 랜딩' 시니리오 가능"

◇ 미 기준금리 인하 '신중'…인하 시점과 예상 수준은?

- IMF "조기 금리인하는 안 돼…하지만 수개월 내 이뤄질 것"
- "낮은 인플레이션 추세 지속될 경우 금리 인하 올해 5월 시작"
- 연말까지 0.75%~1%p 인하 가능성…시장은 1.25~1.75% 기대
- "시장 예상대로 금리 인하 일어날 경우 닷컴버블 재연 가능성"
- "현재 상승 리스크가 하락 리스크보다 훨씬 강한 상황"

◇ 미 상업용부동산 침체 따른 은행 충격 가시화…상황은?

- 또 미국 지역은행 흔들…파월 고집에 부동산-금융 동반부실
- 미국 이어 일본까지…부동산 위기에 은행들 주가 출렁
- 미국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 GDP의 1.3% 수준의 문제
- 은행권의 자기자본으로 감당 가능…5천억 달러 부채 상환
- "은행 수익성 낮은 수준…금융주 비중 낮게 가져갈 것 추천"

◇ 미국 빅테크 '실적 축포'…투자 전략은? 

- S&P500 46% 기업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 IT·임의소비재·통신 업종 호실적…EPS 1.6%↑
- 2024년 이익증가율 11.2% 확대 달성 할 것 예상
- 생산성 향상이 빠르게 일어나는 업종, 이익증가율↑
- "IT·전기차·바이오에 초점…대형기술주 비중 55%"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